데제네에게 편지좀 보여줘, 예쁘게 사진 찍자 하니
뿌듯하게 번역된 종이를 들춰 후원자님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데제네는 쿠유 결연아동중 미소가 너무 예뻐 기억에 남는 아동중 한명입니다.
평소에도 항상 웃는 데제네 이지만, 편지를 전달받았을때는 특히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후원자님의 얼굴을 보고 자기와는 다른 피부색에 신기해 하며
친구들에게 맘껏 자랑을 했습니다.
현지어를 잘 몰라 친구들에게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한대. 내가 너무 보고싶대. 너넨 이런사람 없지? 라는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후원자님의 정성과 사랑이 묻어나는 편지 감사드리며
한국국제봉사기구는 결연아동에게 그 사랑을 전달 드리고자 지난 후원자 편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번 결연아동 후원자 편지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