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의 미소가 예쁜 이 소녀는 Bethelhim 입니다.
Bethelhim는 올해 9살입니다.
안타깝게도 아빠 없이 엄마랑 단 둘이 살고 있어 더욱 외로워 보일까 걱정했지만
고맙게도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어 주었습니다.
엄마는 에티아피아 전통음식인 인제라를 만들어 시장에 팔기도 하고 빨래를 하여 겨우 번돈으로
집값을 충당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끼니를 때우거나 책이나 교재를 사기엔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Bethelhim이 소중한 자신의 책을 꺼내어 보여주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Bethelhim는 책을 보여주면서 영어와 수학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Bethelhim은 커서 파일럿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예쁜 Bethelhim을 보니 아마도 나중에 가장 아름다운 파일럿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Bethelhim의 후원자님은 Bethelhim이 파일럿이 되는 날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국제봉사기구도 함께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