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에티오피아 비쇼프투시에서 새학기를 시작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KVO는 지역 행정기관과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Bekelcha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Bishoftu City Civil Society Organizations School Material Donation Day’라는 이름으로 시와 다양한 단체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새 학기 준비를 함께 응원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는 비쇼프투 시 Gezahegn 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부시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역 복지를 위해 보여준 헌신과 노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93명의 학생 중 57명(여학생 32명, 남학생 25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KVO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공책 520권, 볼펜 114자루, 연필 114자루, 지우개 114개, 연필깎이 114개를 전달했습니다. 학용품을 받은 학생들은 기쁨에 웃음을 보였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새 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같은 날, KVO는 비쇼프투 시청 재무국과 법무국의 요청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추가 지원도 신속하게 진행했습니다. 이 지원은 매년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 학용품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학용품은 공책 20다스, 볼펜 40자루, 연필 40자루, 지우개 40개, 연필깎이 40개입니다. 이번 학용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관,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새 학기를 기대하는 밝은 미소로 가득했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이런 지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KVO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따뜻한 빛이 됩니다.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
(From Me, From Here, From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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