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 송설봉사서비스의 풋풋한 기부
김천고등학교 1학년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의 '500인 식탁' 참여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고등학교의 봉사활동 동아리, '송설봉사서비스(SBS)'의 설재홍(리더) 외 9명의 1학년 학생들이 하루의 따뜻한 '500인의 식탁'을 마련해주었습니다.
학생들의 자율로 만들어진 '송설봉사서비스'는 한 달에 2번씩, 특정 기관(노인 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에 노력봉사 외 다른 활동을 찾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한국국제봉사기구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아프리카(에티오피아, 케냐)의 빈곤 아동들을 위한 무료급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총 10명의 학생이 용돈을 아껴 약 두 달간 25만원을 모금하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갈 때마다 자발적으로 모금하였고 그 금액은 '500인 식탁'의 하루 식탁을 마련할 돈으로 뜻깊게 기부하였습니다.
지구촌 어려운 어린이들의 희망을 지켜주고자 하는 젊은 청소년들의 풋풋한 기부!
현지에 직접 방문할 수는 없지만 빈곤아동들의 급식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김천고등학교 '송설봉사서비스' 학생들의 그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사랑 가득한 '500인의 식탁'을 차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10명의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김천고등학교 '송설봉사서비스' 동아리 학생들의 단체사진
(조태우, 김동주, 이창섭, 조영광, 조의준, 박태웅, 설재홍, 안지훈, 이민수, 김용식 총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