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KVO 본부 모니터링 팀은 비쇼프투 지역 사업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이 KVO의 어떤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Bekelcha
초등학교 7학년 노하민 사무엘(Nohamin Samuel) 학생은 대안생리대 바느질 수업을 두 번째로 듣는 학생이며, 재봉틀 수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안생리대 수업을 받은 뒤에는 집에 있는 천으로 직접 대안생리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필요할 때 스스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대안생리대를 만드는 방법을 후배와 친구들, 부모님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재봉틀과 재봉 실력이 더 좋아진다면 의류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는 꿈도 밝혔습니다. 장래에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택배 물류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erahora
초등학교 7학년 하나 아스파(Hana Asffa) 학생은 KVO의 지원 중 대안생리대가 가장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2022년과 2024년에 대안생리대 수업을 두 차례 받았으며, 현재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안생리대가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저학년과 후배, 여동생들에게도 관련 교육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
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며, 장래희망은 회계사입니다.
같은 학교 7학년 에메벳 하일레(Emebet Haile) 학생은 KVO의 지원 중 급식 지원 프로그램을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ICT실과 과학실에서 다양한 장비와 기구를 활용해 공부할 수 있는 점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대안생리대는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천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며,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여성들에게 이러한 교육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메벳 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며, 장래희망은
엔지니어라고 얘기했습니다.
Babogaya
초등학교 5학년 데라르투 찰라(Derartu Chala) 학생은 과학을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꼽았습니다. KVO의 지원 중에서는 대안생리대와
급식 지원 프로그램을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대안생리대는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며, 급식은 친구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식량키트에 대해서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대안생리대를 직접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 환경,
경제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점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장래에는 과학을
더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Bishoftu
Special Needs 학교 8학년 로미 레무(Lomi Lemu) 학생은 KVO의 지원 중 대안생리대, 급식
지원, 식재료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아침 식사 프로그램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며, 장래희망은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이너가 된다면 좋은 옷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입히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KVO의 다양한 지원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안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학생부터 급식과 식량 지원을 이야기한 학생,
ICT실과 과학실에서의 학습 경험을 이야기한 학생까지 각자가 경험한 지원과 학교생활에 대해 다양한 답변을 전했습니다. 또한 회계사, 엔지니어, 의사, 디자이너, 물류회사 운영자 등 각자의 장래희망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KVO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
(From Me,
From Here, From Now)